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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우리기술, 8년만의 '턴어라운드'…영업익·순익 '흑전'

DATE2010-07-28

상반기 매출 85.7억, 영업익 20.8억 거둬

우리기술 (2,950원 25 0.8%)이 8년 만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원자력발전계측제어 전문기업인 우리기술은 28일 올해 상반기 반기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7000만 원, 영업이익 20억8000만원, 당기순이익 18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기술은 2002년 12월 결산기 이후 8년 만에 영업 및 당기순이익이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


우리기술은 지난해 4분기 영업 및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하면서 올해 본격 턴어라운드를 예고해 왔다. 특히 원자력 제어계측 부문의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증권가에서도 대표적인 원자력 수혜주로 꼽고 있다.

우리기술은 2010년 3월 신울진 1,2호기 차세대 신규원전 제어계측장치설비(MMIS) 계약을 시작으로 국내외 신규 및 가동 중인 원전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우리기술 관계자는 "2008년부터 원전 계측제어사업 위주로 개편한 회사의 구조조정이 결실을 맺었다"며 "본격적으로 신울진 1,2호기 원전제어시스템 공급이 시작되는 올 하반기 이후부터는 매출 및 영업이익이 더욱 개선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하반기에는 원전 이외의 산업부분 진출도 예정되어 있어 계측제어 전문기업으로 실적 및 기술 모든 부분에서 재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기술은 지난 3월 두산중공업과 303억원 규모의 신울진 1,2호기 원전제어시스템 공급계약 및 향후 5년간 국내외 신규 원전 분산제어시스템(DCS) 상호 배타적 공급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동하 기자@머니투데이 (max@money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