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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전기신문) "LED조명으로 교체시 590만kw 절전 가능"

DATE2012-12-05

"LED조명으로 교체 시 590만kW 절전 가능"


LED보급協, '전력대란, LED가 대안' 세미나서 주장

LED조명 적용 시 공장등 225만kW, 가로·보안등 160만kW 수요절감 기대

전국의 가로등·보안등과 모든 산업단지의 공장조명, 공공·민간에 보급된 형광램프를 LED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약 590만kW의 전력수요를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LED보급협회(회장 김기호)는 11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정우택·권은희 의원실과 공동으로 ‘전력대란, LED가 대안이다’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협회는 전력수급 위기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LED조명 보급 활성화를 제시하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방병국 LED보급협회 전무는 주제발표에서 “정부의 2060계획에 따라 기존 조명의 60%를 LED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단순히 계산해도 418만kW(설비용량 8200만kW×17%(조명수요 비율)×50%(절전률)×60%(교체비율)의 절전이 가능하다”면서 “만약 2015년까지 전국 40개 국가산업단지의 모든 공장조명과 지자체의 가로등·보안등, 공공·민간에 보급된 형광램프 등을 LED조명으로 100% 교체하면 약 590만kW의 전력수요를 줄여 2060계획을 조기에 달성하고, 전력대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LED보급협회가 주장하는 LED조명 교체 시 절전 가능량은 ▲전국 40개 국가산업단지 공장등이 225만kW ▲가로등·보안등이 160만kW ▲형광램프가 170~200만kW다.


이같은 결과는 ▲전국 산업단지 공장등의 절전량은 40개 국가산업단지에 설치된 1500만개의 공장조명(250W급 메탈할라이드램프)을 모두 100W급 LED공장등으로 교체한다 ▲가로등·보안등 절전량은 가로등·보안등의 전력사용량이 전체 전력수요의 4%를 차지하고, LED가로등·보안등 설치 시 전력소모량을 50%까지 줄일 수 있다 ▲형광램프(직관형, FPL, 환형 포함) 절전량은 공공·민간에 설치된 1억개 이상의 기존 조명을 LED램프로 바꿀 경우 개 당 17~20W의 절전이 가능하다는 전제 하에 각각 계산된 수치다.

방 전무는 “여전히 소비자들은 LED에 대한 인식이 낮고, 비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LED조명 보급촉진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가로등·보안등의 경우도 정부 예산뿐만 아니라 민간자본을 적극 활용해 보급을 촉진해야 한다”면서 “아울러 조명용 전기요금을 신설해 단계적인 인상을 추진하고, LED조명을 설치할 경우 격려금을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지식경제부 전력산업과 관계자는 “(가로등·보안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할 경우의 절전량을 산출하면서) 실제 전력수요량이 아닌 총 발전설비용량을 대입하고, 전체 수요에서 조명이 차지하는 비중을 17%로 계산한 것은 현실과 다르기 때문에 (LED보급협회가 계산한) 절전량은 다소 과장된 측면이 없지 않다”며 다른 견해를 제시했다.

자료출처 : 전기신문 제285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