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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원전계측제어 자주독립 실현

DATE2010-02-11

감시, 경보, 제어설비 기술 국산화

버티클 합작사 설립…LED 칩사업도 적극 나서


(주)우리기술(대표 노선봉)은 원자력발전소의 외산 일색인 감시, 경보, 제어설비를 우리의 기술로 국산화 하여 기술의 자주독립을 이루자는 모토로 1993년 창업이래 약17년간 한결같이 원전계측제설비 분야의 국산화를 위해서 달려온 기업으로서 원자력발전소 감시, 경보, 제어설비 등을 국산화 공급에 성공했으며 2008년 한국수력원자력㈜ 선정 상생협력기업으로 원전계측제어시스템 공급 선도기업이다.


이 회사는 1998년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고리1호기 발전소감시설비(PMS : Plant Monitoring System)를 순수 국내기술로 납품하기 시작하여 이후 6개호기에 납품했으며 경보설비, 지진감시설비, 금속파편감시설비, 노심 과냉각 여유도감시설비(Sub-Cooled Margin Monitoring System), 발전소 감시&경보설비(PMAS : Plant Monitoring & Annunciator System)등의 원전 감시/경보설비를 납품 완료한 국내유일의 기업이다.

또한 원자로정지불능완화설비, 디지털삼중화 터빈보호시스템, 수처리 제어설비(DCS)등 원전용 제어설비를 납품하였으며 자체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모두 가진 국내 최고수준의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갖고 있으며 원전분야 계측제어기술의 국산화를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유망 중소기업이다.

우리기술은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산업자원부가 후원하고 ‘원전계측제어시스템 국산화개발사업단(KNICS)’ 이 주관한 신규원전 제어설비(MMIS) 국산화개발과제에 참여하여 원전DCS(원전 분산제어시스템)개발을 완료했으며(상품명 OPERA System-1400) 신울진1,2호기 MMIS 주계약자인 두산중공업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감시경보시스템과 제어시스템의 연계를 통해 통합 원전제어시스템 기업으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해외시장에 통합원전제어시스템을 수출하기 위하여 관계기관 및 관계사와 협력해 해외시장 개척을 준비 중이다.

그 일환으로 지식경제부가 공모한 2009년도 하반기 수출산업화사업 신규지원과제 공모에 한국전력기술(주)와 우리기술, BNF테크놀러지가 공동으로 참여한 ‘해외가동원전 발전소 감시계통 수출기반 조성사업’이 채택되기도 했다.

우리기술은 고품질의 통합원전 제어시스템 구축으로 원자력 기술강국 미래 100년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며 세계최고 수준의 원전계측제어시스템을 공급하기 위한 우리기술의 노력은 계속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 현재 건설 중인 원전뿐만 아니라 중국 등 세계적인 신규원전건설에 따르는 해외시장 개척에도 회사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원전 DCS 개발성공을 기반으로 가동원전의 제어설비 교체사업과 유지 보수사업 참여를 통한 우리나라 원자력기술자립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우리기술의 또 하나의 주목할 만한 사업부분은 LED 칩 사업분야.

우리기술은 이미 지난 9월 미국의 LED Chip 전문업체 버티클과 공동으로 합작법인인 버티클(대표 유명철)을 설립하고, LED 칩 제조 및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버티클의 수직형 LED칩은 금속 기판을 사용하는 수직형이면서 수율은 수평형 이상이기 때문에 원가 및 성능 부분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버티클은 칩 개발을 모두 완료한 상태로 다음 달께 송탄공장에서 본격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생산 능력은 월 3000장으로 연 매출 360억 규모다.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LED 칩의 시장상황을 고려해 내년 상반기까지는 월간 생산능력을 2인치 웨이퍼 기준 총 5만장 규모(연매출 5000억 이상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노선봉 대표는 “첨단 미래 계측제어기술의 성장과 발전이 우리기술에게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우리기술은 고품질의 통합원전 제어시스템 구축으로 원자력 기술강국 미래 100년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며 세계최고 수준의 원전계측제어시스템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원가 및 성능 부분에서 어느정도 경쟁력을 확보한 LED 칩 사업분야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석림 기자@원자력신문 (srkwon@kn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