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창업한 (주)우리기술은 발전, 환경, 수처리, 등 다양한 산업플랜트의 감시, 경보, 제어시스템을 자체기술로 개발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사업 초창기부터 핵심기술을 국산화하자는 모토로 꾸준히 기술 개발에 매진해 원자력 발전소의 3대 미확보 핵심기술 중에 하나인 분산제어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분산제어시스템(DCS-모델명 : OPERA SYSTEM-1400)'은 고도의 안전과 보장을 요구하는 곳에서 사용하는 제어 계측시스템이다. 우리기술(주)의 축적된 제어 감시기술, 네트워크 기술, 데이터베이스 및 소프트웨어 기술, 철저한 품질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집약해 Plant 규모에 따라 자유롭게 이동 및 제작 구성이 가능하다. 같은 기종 시스템과의 유연한 인터페이스를 고려한 다목적, 다기능의 개방형 시스템이다. 안전등급 제어기에 준하는 규격으로 설계되어,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가진 제어감시 시스템이라는 점이 큰 특징이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안전성을 배가 시키는 통신망 구조망에 있다. 제어데이터가 흐르는 바카라 에볼루션통신망과 분리해 최고의 실시간 성과 데이터의 유실이 없음을 보장하는 결정적 통신을 지원하고, 비정상 동작으로 규정된 신호의 변화를 1m/Sec단위로 구분 하는 SOE (Sequence of Event) 기능을 지원해 플랜트의 비정상 상황 발생을 신속하게 파악해 해결한다.

타사 제품은 이런 SOE 기능을 적용하려면 가격이 비싼 전용모듈을 사용해야 한다. 분산제어시스템에서는 기본적인 Digital Input 모듈에 기능만 설정하는 것으로도 가능하다.

또한 우리기술(주)는 국산 제어감시 시스템 플랫폼 개발사로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에 의한 Customizing이 가능하나, 외국산 제품은 불가능하다. 정수장, 하수, 폐수처리장, 소각로, 화학, 철강, 기타 산업플랜트 분야에서도 인기가 있는 제품이다.

우리기술(주)은 1997년 ISO9001 인증을, 2003년에는 KEPIC-EN 자격인증을 각각 획득했다. 한전, 한수원, 동서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유자격공급자로 등록이 되어있다.

현재 철도 플랫폼 스크린도어(PSD)를 제어하는 제어시스템과 열차의 간격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철도신호시스템을 공급하고 있고, 계측제어설비의 정비용역과 소프트웨어 확인 및 검증용역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노선봉 사장은 “앞으로도 우리기술(주)은 최고기술, 최고품질, 최고인력을 보유한 계측제어설비의 글로벌 리더로서 고객의 요구에 최고가치의 솔류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출처 : 전력경제신문 발췌